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용인 자동차 박물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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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 개발자 소심비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용인 자동차 박물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 대해 소개해 드릴께요.

 

 

원래 정식 명칭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자동차 산업의 역사와 발전을 보여주는 전시장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눈으로 보고, 만지고, 시승까지 해보는 체험들이 다양하게 있어 초등생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한 번쯤 들러봐도 좋은 장소입니다.

 

 

주차는 최초 4시간 무료고 이후 10분당 500원입니다.

입장료는 대인이 만원이고 소인은 8천원입니다.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예요.

 

 

참고로, 에버랜드 정기권이 있으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다자녀와 용인시민카드 소지자도 각각 2천원에서 3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은 편이지만, 주말에는 주차할 곳이 없나봅니다.

저희는 평일 오전에 온거라서 아주 널널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1998년 5월 1일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장해서 2024년 기준 개관 26주년이 되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삼성화재가 소유하고 있으며, 전시된 차량들은 모두 삼성화재의 소유물입니다.

2023년 8월 1일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으로 재개관했어요.

 

 

전시장의 입구로 북카페, 뮤지엄숍, 안내데스크, 키오스크 등의 시설과 드론타워, 엔진조형물, 엠블럼워, UAM, 경비행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드론타워에서 3천원으로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1층 오른쪽에는 자동차 장난감과 레고를 팔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초등학교때던가... 가지고 놀던 타미야 동력 자동차 장난감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타미야 미니카 장난감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하나 사줬습니다.

대략 저렴한건 18,000원정도 하고 비싼건 3만원정도 하더라고요.

사실, 타미야 미니카의 핵심은 블랙 모터인데요.

이것도 따로 팔고 있었어요.

 

 

전시장에는 올드카부터 레이싱카 그리고, 현재의 자동차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차들은 직접 올라타서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모니터로 보는 가상 환경이긴 하지만, 드론을 직접 조작해볼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런저런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전기 기관차와 열차 모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타미야 자동차를 조립할 수 있는 장비가 있어요.

 

 

저는 노안이 와서 그런지... 약간 어두운 조명 때문에 조립하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버가 헛도는 느낌도 있더라고요. 아무튼, 제가 조립하는데 약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타미야 장난감을 아이에게 사주실 생각이라면 1시간정도는 조립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곳에 자동차 트렉도 있습니다. 완성된 미니카를 테스트 해볼 수 있어요.

 

 

날씨가 괜찮아서 야외에서 뛰어 놀아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넓지 않아서 딱히 볼만한건 없더라고요.

 

 

야외에 편의점이 하나 있는데요. 거기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다시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자동차들이 참 많았는데요. 클래식카들이 요즘 자동차보다 더 이쁜거 같더라고요.

자동차 디자인은 사람마다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둥글둥글한 모양이 괜찮네요.

 

 

 

노란색 클래식카가 마음에 드는데... 지금은 구할수도 없을뿐더러 엄청난 가격이겠죠?

2층 전시장에는 클래식 카들을 직접 타볼 수 있습니다.

 

 

 

요즘 차들에 비하면 내부 공간이 정말 협소하더라고요.

그리고, 직접 와이퍼를 조작해야 하는 차도 있고 핸들이 희안하게 생긴것들도 있네요.

 

 

롤스로이드였던가... 자동차 엠블램도 모여 있는곳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사라진 브랜드들도 많은가봐요. 전혀 알 수 없는 회사들도 있더라고요.

 

 

대략 2시간정도 둘러본듯 합니다. 점심 먹은 시간까지 하면 3시간 정도면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을거예요.

다양한 체험 공간들과 멋진 자동차들을 감상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려면 한번쯤은 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장료가 너무 비싸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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