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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서해 낙조 맛집 탄도항 바닷길

by 백수아저씨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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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심비형입니다. 저희는 주로 낮에 활동하는데요. 와이프와 연애하던 시절 빼고, 결혼해서 아이 낳고부터는 밤에 다녀본적이 없습니다. 평일에는 회사 다녀야 하고 퇴근하고는 너무 피곤해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거의 15년만에 밤에 아이들과 함께 나온거 같아요. 서해에서 낙조를 감상할만한 곳이 많지만,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좋은 곳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곳은 탄도항 바로 옆에 있는 서해랑 케이블카가 있는 전곡항입니다. 전곡항은 요트들이 많은데요. 이곳에서 요트와 크루즈를 타고 바다로 나갈 수 있어요. 그리고, 갈메기 먹이주기와 서해안 최대 규모 요트 정박지(마리나)를 갖추고 있어서 언제든 바람을 타고 바다를 가르는 요트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요트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험이 아니라도 고급 요트 수백 척이 즐비한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러 찾아오는 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낡은 고기잡이배가 둥둥 떠 있던 작은 어항이 지금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인기 마리나로 변신한거죠. 요트 투어 요금은 생각보다 비싼편입니다. 이게 상대적인거라서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요.

 

 

언뜻 간만 차이가 큰 서해안에 마리나가 어떻게 들어섰을까 싶지만, 화성시 서신면과 안산시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 덕분에 전곡항은 일정한 수심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트는 선체 아래 바람에 밀리는 것을 막아주는 센터보드가 있어 수심이 1.5m 이상 확보돼야 하는데, 전곡항은 밀물과 썰물 때 모두 3m 이상입니다. 마리나가 들어서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곳이예요.

 

 

저 멀리 탄도항 바닷길과 누에섬이 보이는군요. 낙조는 저곳에서 감상하시는게 좋습니다.

 

 

서해랑 케이블카가 바다위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낙조 시간에 맞춰서 연인과 함께 가면 참 좋을것 같은데요. 에어컨이 없어서 만힝 덥다고 그러네요.

 

 

전곡항의 빨간 등대앞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기온이 36도라서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냥 걷기만해도 땀이 줄줄줄 흐르는군요.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관광안내소부터 찾아보길 추천합니다. 네 명 이상 가족 단위라면 비용을 조금 더 부담하더라도 단독 승선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안전하게 요트 체험을 하고, 요트 내 다양한 휴식 공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전곡항의 해상과 육상 계류장에 빼곡한 요트 300여 척이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하얀 요트, 그 사이에 선 빨간 등대가 마치 광고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죠? 요트는 오직 바람의 힘으로 항해하는 딩기, 엔진과 선실을 갖춘 크루저로 분류합니다. 요트 체험은 대부분 크루저에서 하는데, 내부 시설로는 침실과 샤워실, 주방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한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일몰 시간이 가까워 오기 때문에 이제 탄도항으로 출발합니다. 전곡항에서 탄도항까지 약 1km정도 거리라서 매우 가깝습니다.

 

 

 

탄도항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빵값이 정말 비싸더라고요. 저는 빵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주로 편의점에서 빵을 사먹기 때문에 베이커리 카페는 잘 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탄도항 바로 앞에 있는 카페라 조망은 좋더라고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정말 많았습니다. 근처에 식당이 없으니 참고하세요.

 

 

 

안산 탄도항은 새롭게 떠오르는 일몰 명승지입니다. 갯벌 사이로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경이 매력적인 곳인데요. 사람들은 갈라진 바닷길을 따라 흰 등대가 우뚝 솟은 누에섬까지 걸어가면서 멋진 일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서 자주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10년 전쯤에 어린 아이들과 왔다가 물때를 몰라서 갇힐뻔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이쪽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된시기라서 바다에 대해서도 잘 몰랐기도 하고, 사전 정보 없이 왔다가 낭패를 볼 뻔했습니다. 당시에 물에 갇힐뻔했는데 어떤 아저씨가 빨리 나가야 한다고 큰일 났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분도 같이 갇혔던건데요. 와이프랑 같이 아이 하나씩 들쳐메고 무릎까지 오는 바닷물을 건넜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탄도항에서 갈라진 바다를 지나 누에섬까지 걷는 길은 제부도의 모세의 길보다 호젓합니다. 차도 드나들지 않는 데다 가는 길 중턱에 풍력발전기가 있어 잠시 걸음을 쉴 수도 있어요.

 

 

탄도항은 몇 해 전만 해도 세간에 잘 알려진 포구는 아니었습니다.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았어요. 인근에 있는 제부도와 대부도가 오랜 기간 유명세를 탈 때도 포구는 늘 뒷전이었는데요. SNS가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홍보도 되고, 사진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탄도항에 최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구 건너 전곡항에서 세계요트대회가 열리고, 동화 속 풍경처럼 풍력발전기가 들어서면서 탄도항도 새롭게 조명 받고 있어요.

 

 

저 앞에 보이는 누에섬은 멀리서 보면 누에를 닮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변은 대부도, 제부도, 선감도, 불도, 탄도 등 크고 작은 섬들에 둘러싸여 있어요.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빠질 때를 기다려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향하는 이유는 섬 안에 들어선 등대전망대 때문입니다. 누에섬을 한바퀴 돌아보는것도 낭만적이예요. 하지만, 9월까지는 누에섬 등대전망대에 갈 수 없습니다. 현재 보수 공사중이예요.

 

 

 

저희는 몇차례 가본 곳이긴한데요. 3층 전망대에 오르면 인근 섬과 바다가 아득하게 내려다보입니다.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어선도 섬 길목을 스쳐 지나고, 누에섬까지 오가는 길에는 부부바위로 불리는 돌섬이 보입니다. 인근 갯벌 지역에서는 바지락 캐기 등 갯벌체험이 가능합니다. 탄도항 어촌계는 2,000~3,000원의 비용을 받고 바지락 캐기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일몰 시간에 잘 맞춰서 오면 멋진 낙조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을거예요. 이날도 수많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추억을 남기고 돌아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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