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 - 우리꽃식물원과 등고산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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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퇴하고 놀고먹고 있는 50대 개발자 소심비형입니다.

이제 놀고먹는것도 끝이네요. 다음주면 프로젝트에 들어가야 하니까요.^^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오늘은 공기도 좋고, 날씨도 맑아졌어요.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은 경기도 남부 수도권에서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주차는 무료고요. 저희는 다자녀 혜택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3,000원인데요. 2자녀 이상 있으신 분들은 신분증을 꼭 챙겨 가세요.

 

 

 

제가 40대에 실직한 이후로 저희는 주로 평일에 놀러 다닙니다.

그래서, 주말에 주차장 혼잡도를 잘 몰라요.

하지만, 우리꽃식물원은 다른 블로그 글들을 보면 주말에도 한가한가봅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여유롭게 1시간 반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꽃의 종류도 다양하지 않았고 군락이 넓지도 않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많이 놀러왔더라고요.

큰 버스 2대에서 아이들이 내리고 있었는데요.

아마도 유치원에서 나들이를 왔나봐요.

 

 

 

화성 시민의 경우 입장료는 3천원이 아닌 천원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기는 식물원입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겨울에 오면 따뜻하게 꽃들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베이커리 카페에 가면 돈이 수억 깨지는데요.

집에서 타온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다 가기 좋아요.

그리고, 근처에 괜찮은 식당들도 많습니다.

 

 

 

 

 

꽃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막 봄이 시작되기도 하고, 정비중인가봐요.

곳곳에 한국적인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소품들이 많습니다.

 

 

 

유리온실은 밖에서 볼 때 엄청 커 보였는데 막상 안에 들어오니 생각보다 공간이 넓지 않았습니다.

대략 10분에서 20분이면 다 둘러볼 수 있을만한 크기입니다.

 

 

 

 

 

식물원은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날짜에 운영합니다. 

3월부터 10월(하절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11월부터 2월(동절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넓지는 않지만, 등고산 전망대가 가볼만해서 자주오는 곳인데요.

근처에 가벼운 마음으로 올 수 있는곳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요즘 경제가 많이 힘든가봅니다.

저도 자영업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힘든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일자리를 구했지만요.

빨리 경제가 살아나서 자영업도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한국 경제는 성장률 둔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자영업자들에게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정비용을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 절약형 장비 도입이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료 및 배달료 지원, 재취업 및 재기 지원 확대, 대출 상환 기한 연장 등이 포함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이 발표되었죠.

이러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정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서 벗어나 온라인 판매 채널을 구축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을 도입하여 수익원을 다양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역 상인회나 업계 모임에 참여하여 최신 시장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세요. 

협력을 통해 공동 프로모션이나 구매를 추진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나름 동종 업계에 협업할 수 있는것들이 있는지 항상 리서치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뭔가 진행이 될것처럼 보였지만 갑자기 경제가 죽는 바람에 모든 투자와 협업이 막혀버렸어요.

 

 

 

 

 

현실적으로 정확한 재무 분석을 통해 수입과 지출을 철저히 관리하고, 필요 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익을 늘릴수 없다면 지출을 줄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요.

 

 

 

 

 

이제 온실을 나와서 등고산 전망대로 향합니다.

멀리서 보면 전망대도 보입니다.

 

 

 

뭔가 형상을 만들어 놓은것 같은데요.

어떤 형상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주위로 노랗게 꽃이 피어 있었어요.

 

 

 

 

등고산 전망대가 오른쪽으로 되어 있지만, 왼쪽으로 올라가도 만나는 길입니다.

어느쪽으로 가도 상관없지만, 좀 더 편한길은 왼쪽 길이예요.

이정표 반대편으로 가면 됩니다.

 

 

 

 

등고산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은 포장이 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환경도 깨끗하고요.

 

 

 

중간쯤 올라와서 내려다보면 온실과 우리꽃식물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계속 날씨가 흐렸었는데요. 오늘은 날씨가 꽤 괜찮았어요.

 

 

 

 

 

수선화가 피기 시작했네요.

다음주나 4월 초에 다시 방문하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것 같네요.

 

 

 

 

 

등고산 전망대로 향합니다.

얼마 올라오지 않았는데도 뒤에 풍경이 멋지네요.

 

 

 

 

 

정말 귀여운 나무가 있네요. ㅎㅎ;

집에 하나 가져다 놓고 싶어집니다.

 

 

 

전망이 탁 트인게 보기 좋죠?

프로젝트 출장만 아니면 다음주에도 한번 와보고 싶어지네요.

 

 

 

올라가는 벽으로 누군가의 소원들이 담긴 돌탑이 있습니다.

저희도 평온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이제 등고산 전망대에 거의다 올라왔네요.

전망대 아래로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여기가 등고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화성시 전망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요.

천천히 온실을 둘러보고 잠시 앉아서 커피도 한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등고산 전망대에 올라서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다녔어요.

지금 시간이 11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요. 이제 내려가서 점심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주차장까지 내려오니 대략 11시 30분쯤 되었네요.

근처에 식당들이 많아서 대충 검색하고 먹으러 가도 좋습니다.

 

 

 

 

 

 

내려와서 전망대를 바라보니 엄청 멀게 느껴지네요.

그렇지만, 어른 걸음 속도로 약 20~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예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주면 이제 경기도 이천에서 프로젝트를 해야 하네요.

요즘 다들 어려운 시기일텐데요. 올해 잘 견디면 내년에는 좋아지지 않을까요?

희망을 잃지말고 열심히 앞으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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