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P 파일 업로드 다운로드 자동 매크로

안녕하세요. 업무 자동화 RPA 매크로 오토픽입니다.

오늘은 FTP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토픽 매크로는 총 3가지의 FTP를 지원합니다.

FTP, FTPS, SFTP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각각의 FTP 프로토콜은 서버에서 지원해야 합니다.

IT를 전공했거나 실무를 접해 보셨다면 ftp, ftps, sftp(ssh) 프로토콜에 대해서 한번쯤 이야기를 들어보셨을겁니다.

 

일반적으로 서버를 관리하거나 셋팅하는 인프라팀이 아닌 이상은 파일질라나 텔넷정도만 알고 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개발자 또는 이런 서비스에 관심이 있다면 기본적인 개념정도는 알고 있는게 좋을듯 합니다.

 

프로토콜이란?

프로토콜은 네트워킹에서 데이터의 형식 지정과 처리를 위한 표준화된 규칙 세트를 말합니다.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컴퓨터가 서로 통신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은 물리적 측면과 논리적 측면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 물리적 측면: 자료 전송에 사용되는 전송 매체, 접속용 단자, 전송 신호, 회선 규격 등
• 논리적 측면: 프레임 구성, 프레임 안에 있는 각 항목의 뜻과 기능, 자료 전송의 절차 등

 

FTP

FTP는 File Transfer Protocol로 말 그대로 파일을 전송하는 통신 규약입니다.

기본 포트는 21이지만 바꿔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부분 FTP를 사용했지만, 보안상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프로토콜입니다.

 

FTPS

ftps 는 https 프로토콜과 동일한 개념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맨 TLS/SSL을 거쳐서 안전한 채널이라고만 나오는데, 결국 TLS/SSL을 거친다는 의미는 공개키 암호화 방식을 이용하여 통신한다는 의미입니다.

공개키 암호화 방식은 결국 서버 공개키로 암호화하면 서버가 가진 비공개 개인키로만 풀수 있습니다.

공개키가 노출되어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입니다.

좀 더 쉽게 얘기하자면 서버가 건네주는 공개키로 클라이언트가 감싸서 전송하면 공개키의 내용물은 서버만 열어볼 수 있습니다.

 

SFTP

sftp는 ssh의 파일 전송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FTP 이름을 달고 있지만 사실은 ssh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ssh는 Secure SHell(시큐어 쉘)로 텔넷의 보안 버전입니다. 실무에서는 sftp와 ssh만 이용하고 있고, 대부분 푸티(Putty)를 많이 사용합니다.

ssh에서 터널링하는 방법은 ftps 방식과 유사합니다.

 

개발자들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 일반인 분들은 개념 정도만 알아두면 좋을듯 합니다.

이정도는 알아야 IT팀이나 인프라팀에 문의해서 정보를 알아낼 수 있거든요. 기본적인 접속 정보와 프로토콜을 알아야 FTP 관련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토픽 에디터를 실행하고, 우측 하단의 외부 API 탭을 클릭하세요. 그리고, 중간쯤에 있는 FTP 카테고리를 확장하세요.

FTP 연결 액션을 더블 클릭하면 스크립트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액션이 추가됩니다.

 

 

 

오른쪽의 속성을 클릭하고 FTP 접속 설정을 해주세요.

FTP 서버에 접속하기 위한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프로토콜을 선택합니다.

프로토콜은 기본적으로 FTP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요즘은 FTP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FTPS인지 SFTP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호스트는 FTP 서버의 호스트 이름 또는 아이피입니다.

 

 

 

매크로를 실행하면 FTP 서버에 연결됩니다. 그리고, FTP 연결 끊기 액션을 사용하면 연결된 FTP 서버와 연결이 끊어집니다.

FTP 연결이 된 상태에서 연결 속성은 변경할 수 없습니다. 이미 연결된 설정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덮어쓰기 옵션이나 타임아웃과 같은 설정을 변경하려면 연결을 먼저 끊고 다시 연결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파일을 업로드하는 기능을 알아볼 때 다시한번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