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축제 후기] 제4회 농섬 아트런 행사 참여 + 자영업자의 하루 이야기 (매향리 고온항)

[경기 화성 축제 후기] 제4회 농섬 아트런 행사 참여 + 자영업자의 하루 이야기

안녕하세요. 소심비형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제4회 농섬 아트런 행사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원래는 와이프와 둘만 다녀올 예정이었는데요, 첫째 아이가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가족 모두가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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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주차 공간은 없었습니다. 고온항에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으로 넘어가는 길가에 주차해야 합니다.

10시쯤 도착했는데도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고양이 한마리가 한가롭게 햇볕을 쬐고 있네요.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날씨는 정말 좋았어요.

공기도 맑아서 시야가 좋더라고요.

 

 

 

농섬 아트런은 매년 이맘때쯤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3회와 4회 참여 했습니다.

 

🌿 제4회 농섬 아트런 행사 – 화성시 평화생태공원

• 📍 행사 장소: 화성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일대
• 🗓 개최 시기: 매년 가을(10~11월경)

농섬 아트런은 걷기와 예술 체험을 접목한 지역축제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저는 작년에 이어 3회와 4회 모두 참석했는데요, 올해는 약간 축소된 형태로 진행되었더군요.

❗ 주차 TIP

행사장 전용 주차장은 별도로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온항에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으로 넘어가는 도로변에 주차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자리는 꽉 찼더라고요. 미리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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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때는 만보기도 주고, 샌드위치와 물도 나눠줬었는데요.

오늘은 아무것도 안주더라고요. 아~ 커피 쿠폰을 줬군요.

 

 

 

작년보다 예산이 줄어들었는지 행사가 많이 단촐해졌습니다.

요즘 나라도 빚이 많고, 국민들도 빚이 많다보니 예산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나봐요.

 

 

 

저도 작년에 회사를 나와서 지금은 자영업을 하고 있지만, 요즘 경기가 정말 어려운건 맞는거 같아요.

작년까지만해도 먹고 살만큼은 벌었는데요. 작년과 비교해보면 매출이 반으로 줄었더라고요.

 

 

 

그래서 11월부터는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몇일전에 SK 하이닉스 이천에 프로젝트가 있다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 행사 날씨 & 현장 분위기

행사 전날에 비가 와서 그런지,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공기도 좋아서 시야도 탁 트였고, 야외 활동하기엔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햇살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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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는 MES인데 자세한 내용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가능하면 집에서 가까운 삼성쪽 프로젝트를 가는게 좋거든요.

 

 

 

화성이나 기흥 사업장쪽으로 프로젝트가 있으면 좋겠네요.

근데 요즘 삼성 상황이 안좋아서 자리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안에 30프로 인력 감축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시스템에 투자할 비용이 남아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7만 6천원일 때 삼성 주식을 꽤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정말 손해가 엄청 크더라고요. 다행스러운건 하이닉스도 가지고 있다보니 어느정도 상쇄된 상태예요.

 

🥤 행사 구성 변화

작년에는:

• 만보기 지급
• 샌드위치 + 생수 제공

이 있었는데요, 올해는 예산이 줄었는지 커피 쿠폰만 제공되었습니다.
물가도 오르고 예산도 빠듯한 요즘, 이해는 되지만 살짝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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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떨어진만큼 하이닉스는 올랐기 때문에 본전일거 같지만, 삼성 비중이 더 높기 때문에 여전히 마이너스입니다.

그래도 삼성이 사과문도 내고, 혁신을 위한 개혁에 들어가서 뭔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빨리 손절치지 못한게... 빨리 손절하고 하이닉스로 다 넘어갔어야 했는데... ㅎㅎ;

 

 

 

생전 주식이라고는 해보지도 않다가 회사 실직하고 작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차라리 좀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좀 덜 손해를 봤을거예요.

하지만, 당시에는 돈이 없었죠. 작년에 퇴직금 받은게 있어서 한건데 마이너스라 우울한 상태입니다.

 

 

 

주식이라는게 쉬운게 아닌거 같아요. 월세 살면서 집에 투자할 여력은 안되니 주식을 알아본건데요.

집은 천정부지로 급등하고 주식은 떨어지니 무리해서라도 대출을 10억 땡겨서 서울에 아파트를 샀어야 했나 후회됩니다.

 

💼 프리랜서 개발자 일상 & 요즘 경제 현실

요즘 저는 자영업과 프리랜서 개발 업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체감 경기는 정말 어렵다는 게 느껴집니다.

• 작년 대비 매출 50% 감소
• 프리랜서 프로젝트 구직 중 (예: SK하이닉스 MES 프로젝트 제안)

가능하다면 화성, 기흥 등 수도권 남부 지역 프로젝트를 선호하지만, 요즘 삼성전자도 인력 감축 소식이 들려와서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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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면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1억씩 오르고 있는데요. 대출을 끝까지 땡겨서 아파트 산 분들이 정말 부럽네요.

자산이 억단위로 늘어나는거 보면 나도 아파트로 갈걸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도 그렇고 앞으로도 계속 오를거라고 해서 영끌을 해볼까 고민만 하던차에 갑자기 대출이 안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부채가 많아져서 더이상 주택담보대출은 받을 수 없게 정책 방향을 잡았다고 하는듯한데요.

 

 

 

이제는 영끌을 하고 싶어도 기회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다시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하면서 기회를 봐야겠어요. 이런 기회가 언젠가는 또 다시 오겠죠?

 

📉 삼성전자 vs 하이닉스 주식 이야기

저는 삼성전자 주식을 꽤 높은 비중으로 가지고 있는데요,
7만 6천 원대에 매수한 이후 계속 하락세를 타서 손실이 큽니다.

그나마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타서 어느 정도 상쇄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마이너스입니다.
요즘 삼성도 반성과 혁신을 외치며 구조조정에 들어갔으니, 부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때 손절하고 하이닉스로 갈아탔어야 했나…" 하는 후회도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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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국제 정세도 좀 안정화가 되고, 내수 시장도 빨리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가는 엄청나게 올랐는데 내려갈 기미는 보이질 않으니 하루하루 사는게 참 힘드네요. ㅎㅎ;

 

 

 

이것저것 열심히 찾아보고는 있지만, 돈이 될만한 것들은 잘 없더라고요.

결국은 다시 개발자로 취업을 해서 일을 하는게 답인가봅니다.

 

🏠 부동산 투자 vs 주식 투자 – 후회의 교차점

퇴직 이후 퇴직금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지만 결과는 썩 좋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 돈으로 서울 아파트를 무리해서라도 대출 받아 샀다면 지금쯤 자산이 훨씬 늘었을 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 부동산: 하루가 멀다 하고 1억씩 상승
• 주식: 하락세, 회복 지연
• 대출 정책: 점점 까다로워져 이제는 기회조차 닫힌 상황

“그때 영끌이라도 했어야 했나…” 하는 씁쓸한 생각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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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40대 후반에 너무 일찍 은퇴하긴 했죠.

평일에 돌아다니다보면 대부분 저보다는 10살 이상된 분들이거나 아주머니, 할머니들이예요.

 

 

 

그래도 그분들은 노후 준비가 잘되어 있어서 노년에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것도 먹고 그렇겠죠?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됩니다.

 

🤧 요즘 감기 유행 & 건강 관리 팁

최근 들어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저와 와이프도 감기에 걸려서 고생 중인데요, 일교차가 크다 보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습니다.

• ✔ 얇은 겉옷 챙기기
• ✔ 물 자주 마시기
• ✔ 외출 후 손 씻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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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이럴때인가?라는 생각이 자꾸 뭔가를 찾아서 하게 만들더라고요.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 열심히 일해서 노후를 좀 더 편하게 보낼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삼성 주식이나 좀 올랐으면 좋겠네요.

본전이라도 되면 좋겠습니다.

 

📝 마무리하며 – 다시 일터로 나설 준비

40대 후반의 은퇴는 아직 이르다는 걸 실감합니다.
평일 오전에 행사에 가면 대부분 저보다 훨씬 연배가 높은 분들, 그리고 어머님들이 많아요.
그분들은 노후 준비가 잘 돼 있으니 가능하겠죠.

저도 다시 취업 혹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수익 구조를 다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가 지금 이럴 때인가?” 하는 마음으로 다시 준비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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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요즘 감기가 유행인가봐요. 저와 와이프 둘다 감기에 걸려서 고생입니다.

그냥저냥 다닐만 하지만, 불편하네요.ㅎㅎ;

 

📌 주요 키워드 요약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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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일교차가 벌어져서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몸조심 하시고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농섬 아트런 행사에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댓글로 경험 공유해 주세요!

또한, 경기 남부권 나들이 장소나 프리랜서 개발자 생활 관련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시대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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