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천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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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 소심비형입니다.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처음 가봤습니다.

한번 가봐야지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요.

발걸음 한번 하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날씨가 약간 흐리긴 하지만, 그래도 낮 온도는 9도까지 올라가서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할곳을 찾아봤습니다.

주말이지만, 요즘 경기도 어렵고 국내 정치도 혼란스럽기 때문에 사람들은 별로 없을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왠걸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여기는 불경기는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일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주말엔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차이나타운을 이용할 때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도 있지만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여러 곳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위에 소개하는 동화나라 공영주차장이나 인천 중구청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되는데 주차요금도 저렴한 편이라서 부담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인천역 바로 건너편에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입구인 중화가 패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모습의 대형 문인 중화가 패루는 차이나타운을 상징하는 조형물이자 입구입니다.

 

 

 

황제의 계단을 오르면 공원쪽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삼국지의 역사적인 내용들을 챕터별로 볼 수 있었는데요.

다 읽어보지는 못했어요. 아무래도 바닷가쪽이라 그런지 바람은 많이 차더라고요.

 

 

 

인천 차이나타운 안으로 이동해 보면 수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이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한데 조금 전에 보여드렸는 탕후루 외에도 공갈빵과 월병, 만두가 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부터 핫한 음식인 옹기병 화덕만두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해서 구경하며 음식을 맛보는게 재미나네요.

 

 

 

무료 시식 코너들이 참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이것저것 줏어먹다보니 점심 시간이 다가오고 있더라고요.

저희는 공갈빵과 월병을 종류별로 사왔는데요. 있다가 저녁에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면 맥아더 장군 동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6.25 한국전쟁의 반전을 일으킨 대규모 상륙 작전인 인천상륙 작전이 자유공원 바로 앞에 자리한 인천항 월미도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1982년도에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든 기념탑도 보이는데 너무나도 웅장한 모습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변으로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가을에 오면 정말 멋질거 같았어요.

 

 

 

자유공원 안쪽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잘 만들어진 2층 정자인 석정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석정루를 인천 가볼만한 곳 중에 하나로 추천하는 이유는 이곳에 올라서면 바로 앞에 자리한 인천항과 월미도 일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40년이 넘은 보호수가 있습니다. 둘레가 4미터를 넘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그 웅장함에 눈길을 빼앗기게 됩니다.

 

 

 

 

아래쪽으로 이동하면 돌로 만든 돌탑이 양쪽으로 자리하고 있는데 이 계단을 중심으로 왼쪽은 중국조계지였고 오른쪽은 일본 조계지 였습니다.

계단의 왼쪽은 중국 스타일의 석등이고 오른쪽은 일본 스타일의 석등이 배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점심은 당연히 중국집에 가서 먹었습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하는 하얀 짜장면인데요.

그냥 저냥 먹을만한 맛이었습니다. 아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그냥 일반 짜장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짜장 스타일이 아니라서 별로 맛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가느다란 면을 좋아하고 너무 탱글탱글한건 싫어하거든요. 여기가 딱 그렇더라고요.

면도 굵고, 쫄깃해서 잘 끊어지지도 않는 그런 면이었어요. 그리고, 일단 다 식어서 나와서 맛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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