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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경기도에서 가볼만한 곳 추천 (궁평항 해솔길 트레킹)

by 백수아저씨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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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발자 소심비형입니다.

경기도 이천에서 일하다가 오랜만에 집에 왔습니다.

요즘 이상하게도 주말마다 비가 오는군요. 일요일인 오늘은 날씨가 괜찮아서 궁평항에 가봤습니다.

 

 

 

바다 향기 따라 걷는 하루 그리고, 궁평항과 해솔길 나들이를 다녀와서 저녁먹고 다시 이천으로 출발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출퇴근 거리가 멀다보니 이천에 원룸을 구해서 살고 있는데요.

어쩔수없이 주말부부가 되어 버렸네요. ㅎㅎ;

 

 

 

주말이면 도심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죠.

멀리 떠나기엔 시간도 체력도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엔 아쉬운 날...

 

 

 

그럴 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경기도 화성의 궁평항과 해솔길을 추천하고 싶어요.

바다 냄새에 마음이 씻기고, 걷는 길마다 자연이 말을 걸어오는 이곳...

오늘은 제가 다녀온 궁평항과 해솔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궁평항은 수도권에서 차로 약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바닷가예요.

네비게이션에 ‘궁평항 주차장’을 찍고 가면 넓은 공영주차장이 반겨줍니다.

 

 

 

주말엔 조금 붐빌 수 있지만, 그래도 비교적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짭조름한 바닷바람이 얼굴을 스치는데, 도심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더라고요.

 

 

 

궁평항은 아주 큰 항구는 아니지만, 정겨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에요.
싱싱한 해산물을 파는 수산시장, 갓 잡은 생선으로 만든 회와 해물탕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죠.

 

 

 

저는 매운탕 바지락칼국수를 먹었는데,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진했어요.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만족하실 거예요.

 

 

 

또 항구 옆으로는 방파제와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서 산책하기 딱 좋아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아서 연인들이 데이트 코스로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궁평항 옆으로 이어진 해솔길은 꼭 걸어보셔야 해요.

‘해’는 바다, ‘솔’은 소나무를 뜻하는 이름처럼, 바닷가를 따라 소나무 숲이 길게 이어지거든요.

해솔길 17코스는 왕복 2km 정도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좋아요.

 

 

 

솔숲 사이로 부는 바람에 소나무가 바스락거리고,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스며들 때,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에요.

곳곳에 나무 벤치와 전망대도 있어서 쉬엄쉬엄 걷기에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자연 학습장처럼 활용할 수도 있어요.

 

 

 

해솔길 중간중간엔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요.

나무 데크 위에 설치된 조형물이나 바다를 배경으로 놓인 벤치 등, 인생샷 찍기 딱 좋은 장소들이 숨어 있답니다.

 

 

 

일몰 시간쯤 가면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데, 꼭 사진에 담아두세요.

 

 

 

궁평항과 해솔길은 화려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좋은 곳이에요.

복잡하지 않고, 사람에 치이지 않으면서도 자연과 바다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

일상에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싶을 때,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걷고 싶을 때, 생각나는 그런 곳이죠.

 

 

 

일몰 시간 1시간 전쯤 도착하면 하늘의 색이 점점 변해가는 과정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요.

 

 

 

궁평항 방파제 쪽이 일몰 뷰가 가장 아름답답니다.

 

 

 

바닷바람이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 챙기세요.

 

 

 

당일치기 힐링 여행이 필요하신가요?

그렇다면 이번 주말엔 궁평항과 해솔길로 가보세요.

화려하진 않지만, 소소하고 따뜻한 기억을 안고 돌아올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일주일간의 고된 개발을 마치고 집에와서 잠깐 쉬다가 다시 내려갑니다.

 

 

 

아이들도 같이 놀러오면 좋겠지만, 중학생인 아이들 입장에서 걷기는 재미가 없죠.

첫째는 친구들과 스터디 모임이 있어서 나가버렸네요.

 

 

 

오전에는 약간 쌀쌀하기도 했고 구름이 많았는데요.

오후가 되니 하늘이 점차 맑아지더라고요.

 

 

 

 

 

가족끼리 그늘막이나 텐트를 가져와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걸 보니 약간 부럽기도 합니다.

와이프와 저는 가만히 있는걸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요.

 

 

 

항상 걷거나 집에 있어도 글을 적어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답답하더라고요.

 

 

 

 

 

 

다시 이천으로 내려가려니 답답하네요.

건강과 체력이 되는 한 돈을 벌어야 하는건 맞지만...

이렇게 여유없이 살아야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노후를 생각하면 더 열심히 해야겠지만, 여유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흔들리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개발자로 일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엔지엠소프트웨어나 오토픽, 위소프트의 매출이 하락하더라도 돈을 벌 수 있는곳이 있으니까요.

딱히 빚이 있어서 생활이 어렵거나 궁핍하지는 않아도 노후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힐수는 있거든요.

 

 

 

 

 

언제까지 건강을 유지하면서 하고싶은 일을 하고, 다니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다닐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가네요.

예전에 한참 일할때는 일요일 저녁에 다같이 모여서 개콘보는게 낙이었는데요.

 

 

 

개콘 마지막 코너가 끝나갈때쯤 현타가 오곤 합니다.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요. ㅎㅎ;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요. 다들 화이팅하고 힘내서 또다시 일주일을 잘 버텨봅시다.

직장 생활을 20년이나 했는데도 잠깐 사업한다고 쉬었다가 다시 나갔는데 적응이 정말 힘드네요.

외벌이 가장으로써 아이들과 와이프의 노후와 미래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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